롯데 자이언츠 신인 배영빈, 음주운전 사실 미신고로 KBO 1년 실격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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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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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배영빈, 음주운전 사실 미신고로 1년 실격처분

롯데 자이언츠의 신인 내야수 배영빈(23)이 음주운전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배영빈에게 1년간의 실격처분을 내렸다고 23일 발표했다.

KBO는 상벌위원회에서 "배영빈은 지난 10월 23일 음주운전으로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켰고, 소속 구단이나 KBO에 신고하지 않아 리그의 품위를 손상시킨 것"이라며 "KBO 규약 제151조(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하여 1년 실격처분을 내렸으며, 미신고 부분에 대한 가중 처분으로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말 배영빈은 서울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을 요청했다. 그는 대리기사가 골목 안으로 들어오기 어려워 대로변에 차를 세워놓기 위해 300m 정도를 운전한 후, 차를 세우는 과정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되었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배영빈은 이 사실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고, 구단은 배영빈의 음주운전 사실을 먼저 알게 되었다. 롯데는 사실을 확인한 뒤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였으며, 배영빈은 마무리훈련에서도 제외되었다. 이후 11월 16일에는 내부 징계위원회를 통해 배영빈의 퇴단이 결정되었다.

롯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범법행위이며, 배영빈이 자진신고하지 않은 은닉행위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지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KBO 규정에 따르면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경우 70경기 출장정지, 면허취소는 1년 실격처분, 2회 음주운전 발생 시 5년 실격처분, 3회 이상 음주운전 발생 시 영구 실격처분의 제재를 부과한다. 이번 사례에서는 배영빈의 면허는 취소되지 않았다.

롯데 자이언츠와 KBO는 음주운전과 같은 위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선수들에게 훈계와 예방교육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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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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