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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신규 캐릭터를 담은 스틸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시즌2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20일 스위트홈2 측은 생존한 그린홈 주민들이 처음으로 마주할 새로운 세계와 다양한 인물들을 보여주는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욕망이 괴물로 변하는 세상에서 그린홈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 현수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존재와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다양한 사건과 욕망, 사투를 그려낸다. 스위트홈2는 이번 스틸 공개를 통해 그린홈이 너머로 확장된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을 포착했다.

공개된 스틸은 그린홈을 벗어난 주인공들이 마주하는 큰 혼란과 위기, 그리고 괴물로 변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괴물로 변해버린 도시의 폐허는 예상보다 더욱 참혹한 모습이다. 특수감염인 상욱(이진욱)은 인간에 대한 증오로 가득차지만 자신이 인간임을 잊지 않으려는 현수(송강)와는 달리, 밤섬 특수재난기지에서 정부의 백신 개발 실체를 직면하게 된다. 그린홈 아파트 주민들은 모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끝에 안전캠프로 마련된 야구 스타디움에 도착한다. 스타디움은 새로운 안식처로서 생존자들은 누구나 자신이 인간인지 괴물인지를 매일 증명해야 하며, 수호대 군인들의 보호와 통제 아래에서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간다. 스타디움의 설비 관리 총책임자인 지반장(김신록)은 스타디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나 속마음을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전해준다. 그 외에도 몸이 아픈 어머니와 함께 온 준일(김동영), 환상 속에서 사는 선화(윤세아), 지반장을 엄마라 부르는 예슬(양혜지) 등 새롭게 등장한 스타디움 거주자들은 어떤 욕망을 품고 있는지,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스위트홈2에는 그린홈을 넘어선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이 우리에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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