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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의 아쉬운 경기에 대한 기사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경기 초반에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경기 끝까지 이어나갈 수 없어 아쉬운 경기를 했습니다. 리드오프가 조용해서 샌디에이고는 1회에 올린 3점을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하였습니다.

김하성은 한국시간 14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를 통해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0.286에서 0.287로 올라갔습니다.

이 경기는 샌디에이고와 김하성에게 모두 아쉬움을 남기는 경기였습니다. 김하성은 첫 번째 타석부터 시속 100.4마일(약 161.6㎞)의 공으로 2루타를 치며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어썸 킴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세 번의 타석에서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다른 타자들 역시 1회 이후 5번의 득점권 기회를 가졌지만, 득점을 올린 것은 7회뿐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지구 3위인 애리조나(59승 59패)와 1경기 멀어져 4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두 팀의 격차는 3경기입니다.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 세스 루고는 5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였지만, 승리를 얻지 못했습니다. 크로넨워스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였지만, 팀은 패배를 당하여 좋은 활약이 빛을 바랐습니다.

한편 애리조나는 선발 투수 브랜든 파닷이 조금씩 제구를 잡아가며 초반 3실점에도 5⅔이닝 동안 9피안타 2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여 제 역할을 했습니다. 애리조나 타선은 샌디에이고(11안타)보다 적은 10안타를 기록하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 있었고, 지난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7시리즈 만에 위닝 시리즈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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