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리하며 조별리그 무패 기록 이어감

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5시,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이겼다.

뮌헨은 이번 경기로 조별리그 무패 기록을 40경기(36승 4무)로 이어갔다.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여 승점 16을 획득하고 조 1위로 올라가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였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승 1무 4패로 승점 4를 획득하며 A조에서 최하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럽 대항전에서의 탈락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2-3-1 전술로 출전했다. 라스무스 호일룬이 원톱으로 선발되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뒤를 받쳤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소피앙 암라바트와 스콧 맥토미니가 나섰으며, 루크 쇼,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 지오구 달로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지키기로 했다.

경기 초반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가 드리블을 시도하며 맹활약을 보였지만, 결정적인 마무리는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뮌헨이 볼 점유율을 높여 경기를 주도하였다. 9분에는 케인이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고, 뮌헨은 라인을 높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압박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수비에 임하며 빈틈을 없앴다. 13분에는 뮌헨의 연속 슈팅이 바란의 헤더로 막혔다.

전반 동안 주도권은 뮌헨이 잡으며 경기를 통제하였다. 17분에는 페널티킥이 의심스러운 상황도 있었지만, 사네의 넘어짐에 대한 VAR 판독 이후 경기가 계속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토마스 투헬은 이 결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대기심을 보였다.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조별리그에서 훌륭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그들의 활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