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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멤버인 최강창민이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황희찬과의 인연을 전했습니다. 최강창민은 유튜브 채널 리춘수 [이천수]에서 이천수와 함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전을 시청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최강창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응원하는 축구 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천수는 최강창민에게 "현재 축구선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냐?"고 물었고, 최강창민은 황희찬과의 친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황희찬 선수와는 친구는 아니지만 얼굴을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최강창민은 "가족들과 부산에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황희찬을 만났습니다"라며 "(황희찬은) 친구와 함께 상의를 탈의하고 볼 트래핑을 하고 있었습니다. 축구 팬들은 보면 알겠지만 황희찬 선수였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듣던 이천수는 "행동만 봐도 황희찬 맞다"라며 웃음을 지었습니다.

최강창민은 "좀 창피한데 가서 죄송한데 사진 한 장 찍어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봤습니다"라며 유명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축구 팬으로서 황희찬에게 조심스러운 부탁을 했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에 이천수는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구나"라며 감탄했습니다.

최강창민은 또한 "혹시나 그게 실례가 되지 않을까 봐 나중에 SNS로 사진을 공유하자"라며 마냥 즐거워하진 않았던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천수는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구나"라며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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