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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024년 경북 주요 국가투자예산 요청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국회를 방문하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면담을 하였다. 면담에는 여야 당·원내대표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 지사는 2024년 경북 지역의 주요 국가투자예산에 대한 정부의 반영을 요청하였다.

이날 이 지사는 경북 김천 출신인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송언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강훈식 의원,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와 일대일 릴레이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 지사는 국회 차원에서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며, 국가예산의 지역별 파급효과를 사전에 분석하는 국가균형발전인지 예산제도 도입, 농업분야 KAIST 설립을 위한 농업과학기술원 특별법 제정,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였다.

특히 문경~김천 철도, 남부내륙철도, 철강·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 차량 첨단 ECU 활성화 기업지원,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국립산지생태원 조성,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 지사는 미리 대응하기 위해 국회 예결위 간사 송언석 의원실에 경상북도 국비 지원캠프를 설치하여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예산안은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상태이며,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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