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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송년음악회, 희망을 전하는 음악의 만남

경기아트센터에서는 오는 27일 센터 대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에서는 1~2부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최초로 말러·브루크너 전곡을 무대에 올린 지휘자 임헌정을 비롯해 뮤지컬계 대표 디바 신영숙과 소프라노 박혜진, 바리톤 김주택 등 음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협연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음악회에서는 드보르작의 카니발 서곡,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등 클래식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 카르멘, 세비야의 이발사, 루살카, 로미오와 줄리엣과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등 다양한 작품 속 아리아와 넘버도 준비되어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일상 속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통해 관객과 공연을 잇는 접속사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 "이번 송년음악회의 테마는 희망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수능 수험생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문화누리, 예술인패스, 청년패스, 병역명문가, 다자녀(2명 이상), 임산부, 원폭피해자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 카카오톡채널 친구인 경우 2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송년음악회는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많은 관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우리의 희망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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