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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유통업체들이 잇달아 청룡을 주제로 한 신년 행사를 열고 있다. 청룡은 힘, 행운, 풍요를 상징하는 동방의 수호신으로 알려져 있어서, 올해는 그 주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청룡과 비상을 비주얼 테마로 삼은 신년 정기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갑진년 청룡의 좋은 기운을 받아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자 한 것이다. 지난해에도 디자인에 참여한 그래픽 아티스트 채병록 작가와 함께 청룡과 비상을 테마로 한 행사를 디자인했다.

이번 신년 정기 세일에는 패션, 화장품, 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폴로, 라코스테, 띠어리, 안다르, 컬럼비아 등 총 45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최대 60%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화장품 상품군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설화수, 헤라, 랑콩 등 23개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럭셔리 뷰티 페어를 운영한다.

또한, 주방과 식기 상품군에서는 설 맞이 유기와 자기 선물세트 기획전을 개최하며 오덴세, 로얄 코펜하겐, 이형근 유기 등 총 21개의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상품군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SG닷컴은 오는 7일까지 골드위크 행사를 개최하며 갑진년을 기념하여 순금 코인을 판매한다. 곤룡포 순금 골드코인(3.75g)은 청룡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왕의 정복을 상징하는 곤룡포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보증서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이 기간 동안 순금 제품을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의 SSG 포인트를 제공한다.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행사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행운과 풍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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