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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검사 프린세스 제작진의 결말에 대한 함구령이 내려졌다. 이 드라마는 지난 3월 31일부터 방송되어 검사 마혜리(김소연 분)와 변호사 서인우(박시후 분)의 멜로와 미스터리를 가미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 방송된 13일 14회에서는 인우가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사건을 파헤칠 때 마혜리의 아버지인 마상태(최정우 분)가 자신이 범인이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결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에서 마상태가 범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가정을 하며 여러 가설을 제기하고 있다. "꽃집주인 신정근이 범인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하고, "마상태가 스쳐지나간 국회의원이 실제 범인일 가능성"이라는 말도 있다. 또한 "제 3의 인물이 존재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올라오고 있다. 또한, 진정선이 윤세준에게 짝사랑을 하고 있던 상황에서 그들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보여져 "혹시 둘이 결혼하고, 마혜리가 부케를 받지 않을까?"라는 상상도 해보고 있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으로 인해 제작진은 결말에 대한 신중한 의사결정을 내렸다. 제작진은 "소현경 작가님이 극 중 미스테리를 그리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대본을 써 왔다"며 "덕분에 회를 진행할수록 극의 질이 더욱 향상되었고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드라마의 결말은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현재 검사 프린세스는 아직 방송되지 않은 2회분이 남아있어 남은 미스터리가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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