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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편파 방송 논란이 보이콧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22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광고주 전화번호라는 글이 퍼졌다. 해당 글에는 "하루에 100명이 두 회사에서 항의하면 좋다. 옛날에는 PD수첩과 조선구마사 광고가 모두 사라졌는데 이번에도 그것이 알고 싶다의 광고를 전부 중단시키자"라는 내용과 함께 그알 방송을 지원하거나 광고를 진행하는 업체들과 해당 회사들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또한, 간단한 항의 방법도 안내되었는데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두 회사에 정중하게 그것이 알고 싶다의 부당함을 이유로 광고 중단을 요청하라"고 설명하며 "그쪽에서 거절하면 끊어라. 반복적으로 요청한다면 심각성을 인식할 것"이라고 쓰여 있었다.

SBS에서 방영되던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역사 왜곡 논란에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져 모든 협찬사들이 협찬을 취소하면서 2화 만에 종영되었다.

이번 광고물 불매 운동은 편파 방송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는 그알에 대한 압박 운동으로 해석된다. 그알은 지난 19일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제목의 방송을 했다. 방송 전까지 시청자들은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의 전속계약 분쟁을 다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알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인터뷰를 통해 멤버들은 피해자라는 시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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