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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수출 확대로 3분기 실적 호조 지속될 것으로 전망

NH투자증권은 8일 코스맥스 주식에 대해 3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수출 확대로 실적이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기존 대비 13% 상향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코스맥스의 매출액이 4493억원, 영업이익이 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8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국 별도 매출은 2507억원, 영업이익은 222억원으로 각각 21%, 9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정지윤 연구원은 "미국 및 동남아시아로의 인디 고객사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다"며 "중추절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 유입 및 H&B 채널 활성화 등을 고려하여 올해와 내년 국내법인 매출 성장률을 각각 22%, 11%로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해외법인의 성과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중국과 미국의 쇼핑 페스티벌 재고 축적 강도, 신규 고객사 유치 등에 따라 추가 실적 업사이드가 존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맥스의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NH투자증권은 투자자들에게 매수를 권장했다. 앞으로 코스맥스는 수출 확대와 해외 시장의 성장 기회를 통해 더욱 높은 실적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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