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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LG 트윈스와 연습경기 2연승 기록

NC 다이노스는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 2경기를 모두 승리하였다.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NC는 6-0으로 완승하였다. 앞서 전날 경기에서도 3-2로 LG를 이기며 연습경기 2연승을 차지한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NC는 최승민(중견수), 박준영(유격수), 닉 마티니(지명타자), 최우재(우익수), 전민수(좌익수), 정현(3루수), 도태훈(1루수), 정범모(포수), 김한별(2루수)로 타선을 구축하였다. 선발투수로는 웨스 파슨스가 등판했다. 반면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두고,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문보경(3루수), 유강남(지명타자), 송찬의(1루수), 이영빈(유격수), 정주현(2루수), 문성주(좌익수), 박재욱(포수)을 라인업에 넣었다.

선취점은 NC가 성공적으로 챙겼다. 1회말 최승민과 박준영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 상황을 만들었고, 마티니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준영이 2루를 훔치는 사이 최승민이 홈을 밟았다. 이어 3회말에는 박준영과 마티니의 안타, 그리고 볼넷으로 1사 1, 2루에서 최우재가 1타점을 적시한 2루타로 추가 득점했다.

NC의 타선은 집중력이 뛰어났다. 5회말에는 박준영의 내야안타와 마티니의 2루수 땅볼, 대주자 오태양의 2루도루로 2사 2루에서 전민수가 1타점을 적시한 2루타를 터뜨렸다. 8회말에는 정진기와 박대온이 사구와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김한별의 2타점 적시 3루타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최승민이 1타점 적시 2루타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NC는 웨스 파슨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파슨스는 좋은 투구를 펼쳐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NC 다이노스는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 2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이 같은 투지와 열정을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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