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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당, 김동연 대선후보 지지 선언…청년과 기회의 나라 만들겠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서 미래당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연합 제안을 받았으나, 이후 독단적 운용에 반발하여 이탈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내년 대선에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래당의 오태양 대표는 "미래당은 다가오는 20대 대선에서 김동연 후보와 함께 기회의 나라, 정치 대개혁의 유쾌한 반란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래당은 2030세대로 구성된 대다수 구성원들이 김동연 대선캠프의 청년본부와 미디어본부에 속해 활동할 예정이다.

미래당은 이번 대선에서 청년과 기회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산업화와 민주화 기득권 정치세력을 과감히 깰 것을 강조했다. 코로나 경제위기로 인해 기회를 상실한 많은 청년들에게 진짜 경제대통령이 되어 희망을 가져다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최근 청년들의 표심에 대해 미래당은 청년들이 기득권 양당 후보들의 비리와 상호 고발 사건들을 접하며 품격있는 대통령인지 의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직도 절반에 가까운 청년 유권자들은 희망적 대안보다는 차악을 뽑는 희망고문 선거를 강요받고 있다는 우려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후보는 자신도 기득권이었음을 인정하고 가장 먼저 대통령의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진심으로 선언했다.

김동연 후보는 "미래당은 민주당의 위성정당을 통한 비례대표 자리를 거절하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켜온 정당"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미래당의 지지 선언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선에서는 반드시 청년과 기회의 나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미래당은 김동연 후보를 지지하며 대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청년들의 희망과 기대에 대한 응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래당은 김동연 후보와 함께 대선에서 정치 대개혁을 이루어내며 기회의 나라를 건설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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