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KTX 광명역에서 여성을 폭행한 50대가 이를 말리는 시민에게 흉기까지 휘둘러 철도경찰에 체포됐다.

31일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께 KTX 광명역 2번 출구에서 50대 남성이 30대 여성을 폭행하던 중 30대 남성 시민이 이를 말리려고 하였다. 그러나 폭력을 일삼던 50대 남성은 흉기를 휘둘러 이 시민의 오른팔을 다치게 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인 여성과 시민은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야만 했다.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50대 남성을 체포하였다. 이전에 50대 남성은 역에서 경범죄 처분을 받은 바 있으며, 역 내에서 충돌사건이 발생한 후의 불안한 상태로 이번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50대 남성은 주변을 배회하던 중 피해 여성과 마주치면서 폭행 사건을 일으켰다고 밝혀졌다.

경범죄 처분은 50대 남성이 역 내에서 다른 여성과의 문제로 다툼을 벌였기 때문에 내려진 처분이었다. 이에 대해 철도경찰은 사건 경위를 정확히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안전한 공공장소에서의 폭력 행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국민들은 공공장소에서의 안전을 위해 철도경찰과 관련 당국이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이 사건을 저지른 가해자에 대해서는 엄벌을 가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적절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