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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영섭 대표이사 후보의 핵심 조력자로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 선임

KT는 김영섭 대표이사 후보의 핵심 조력자로서 서창석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을 택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인사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쇄신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 후보는 외부 출신으로서 중립적인 시각으로 KT의 경영 위기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김 후보는 KT에서 29년간 네트워크 전문가로 활동해온 경력을 갖고 있어서 그룹 내부에서도 신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총에서는 김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서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이 중요한 의결 안건으로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는 KT와는 이번이 처음인데, 그를 도와줄 KT 내부 인사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KT는 지난 임시 주총에서 사내이사 정원을 축소하고 사외이사 중심의 경영감독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와 함께 사내이사로 선임될 인사는 KT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서 부사장의 사내이사 후보 선임 배경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 부사장은 김 후보보다 8살 어리며, KT 내부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온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성균관대 전자공학 학·석사 학위와 네트워크 관련 업무 경험은 KT의 쇄신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KT의 인사 조직 개편은 그룹의 쇄신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김 후보와 서 부사장의 리더십 아래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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