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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선제조사 KBI코스모링크는 최근 내화성능 기준을 따른 소방용 고내화 전선을 앞세워 강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의 소방용 내화 전선은 2012년 이후 750℃ 불꽃 온도에서 90분 동안만 성능을 유지하면 되는 기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최근 다양한 화재 상황에 견디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계속해서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소방청은 새로운 내화성능 기준을 고시하였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내화 전선은 830℃ 불꽃 온도에서 120분 동안 5분마다 타격을 가해도 성능이 유지될 수 있어야 합니다. KBI코스모링크는 이번 제도가 마련되기 전부터 2016년부터 고내화전선 내화성능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 단계부터 공인기관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시험 평가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내화성능 검증을 통해 새로운 기준보다 더 엄격한 품질의 고내화 전선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KBI코스모링크는 다양하고 가혹한 화재 상황을 고려하여 스프링클러 분무 상태와 950℃에서 타격을 견딜 수 있는 성능을 요구하는 영국국가규격(BS)까지 충족시켰습니다. KBI그룹 부회장은 "새로운 내화성능 기준이 마련되면 국내 소방용 내화 전선의 요구성능 기준이 국제규격과 비교해서 진부하다는 이슈가 사라지게 되었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소방용 내화 전선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KBI코스모링크는 다양한 화재 위험을 고려하여 고성능 전선을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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