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치과의사 A씨, 구속 영장 재청구…성폭행 혐의 기로에 선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에게 여신도 성추행, 강간 등의 혐의가 제기되고 있는 치과의사 A씨가 구속 기로에 섰다. 이에 검찰은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며 A씨를 구속하고자 한다.
3일 오후 2시에는 대전지법에서 준유사강간 방조, 강요 혐의로 기소된 JMS 신도인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된다.
A씨는 다른 JMS 목사 2명과 공모하여 한국 국적 및 독일 국적을 가진 여신도에게 성추행 등의 범행을 돕거나 방조했으며,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에게 신고를 철회하도록 회유하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JMS 신도인인 B씨가 정 총재에게 성폭행당하고 혼란스러워하자, "신랑이 사랑해준 것"이라며 "천기누설이니 말하지 말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A씨는 자신의 병원 등에서 정 총재가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를 때 주변에서 보지 못하게 커튼 등으로 가리며 범행을 도왔다는 것이 조사 결과로 나타났다.
A씨는 또한 지난해 정 총재가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B씨를 충남 금산군 월명동수련원으로 불러와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각서를 쓰도록 종용했으며, B씨가 정 총재를 경찰에 고소하자 "철회하라"고 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이전에도 8월에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인과관계 등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정 총재를 도운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던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과 민원국장 C씨는 최근 1심에서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다른 범행을 도운 국제선교부 국…
3일 오후 2시에는 대전지법에서 준유사강간 방조, 강요 혐의로 기소된 JMS 신도인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된다.
A씨는 다른 JMS 목사 2명과 공모하여 한국 국적 및 독일 국적을 가진 여신도에게 성추행 등의 범행을 돕거나 방조했으며,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에게 신고를 철회하도록 회유하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JMS 신도인인 B씨가 정 총재에게 성폭행당하고 혼란스러워하자, "신랑이 사랑해준 것"이라며 "천기누설이니 말하지 말라"고 강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A씨는 자신의 병원 등에서 정 총재가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를 때 주변에서 보지 못하게 커튼 등으로 가리며 범행을 도왔다는 것이 조사 결과로 나타났다.
A씨는 또한 지난해 정 총재가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B씨를 충남 금산군 월명동수련원으로 불러와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각서를 쓰도록 종용했으며, B씨가 정 총재를 경찰에 고소하자 "철회하라"고 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이전에도 8월에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인과관계 등에서 다툼의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정 총재를 도운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던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과 민원국장 C씨는 최근 1심에서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다른 범행을 도운 국제선교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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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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