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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의 CAR-T 세포치료제 1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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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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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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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세포치료제 SynKIR-110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임상은 SynKIR-110의 안전성과 효능, 그리고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메소텔린이 발현된 중증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상 임상을 통해 치료 효과가 확인된다면, 기존에는 혈액암에만 국한되었던 CAR-T 치료제의 영역이 고형암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리스모의 KIR-CAR 플랫폼을 적용한 이번 임상은 난소암, 중피종, 담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다른 파이프라인에 비해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KIR-CAR 플랫폼은 동물실험을 통해 중증 악성 종양에 대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높은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베리스모의 CEO 브라이언 킴 박사는 KIR-CAR 세포치료제에 대해 "NK세포에 주로 발현되는 수용체를 암세포 살상 능력이 있는 T세포에 삽입시킨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라며, 기존의 CAR-T 치료제와는 달리 인간 몸에서 자연적으로 발현되는 수용체 구조와 유사하여 안전성과 효능면에서 우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첫 번째 환자 투여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중증 고형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SynKIR-110의 임상 결과에 따라 CAR-T 치료제의 영역이 고형암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이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미래에는 이러한 치료제가 많은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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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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