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허윤홍 사장이 CEO로 승진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가 GS건설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됐다. 허윤홍 사장은 GS그룹 명예회장 허창수의 아들로, 현재 GS건설의 전체 신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추석 연휴에 GS그룹 오너 일가가 모여 합의한 결과로 전해졌다.
허윤홍 사장은 1979년생으로, 2013년 GS건설에 입사해 다양한 부문을 경험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임병용 부회장은 2013년에 입사한 뒤 CEO로 선임돼 약 10년간 GS건설을 이끌었으며, 건설업계에서는 최장수 CEO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올해 4월에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인해 회사 이미지와 자이 브랜드 가치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로 인해 재무제표에 5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기록하게 되었고, 국토교통부로부터는 10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회사의 주가 역시 큰 타격을 입어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 부회장의 퇴진과 허 대표의 선임은 지난 10년 동안의 전문경영인 체제의 종료를 의미하며, 오너 책임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나타낸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CEO가 사망 사고의 책임을 져야하는 구조에서, 오너 일가가 경영 일선에 나서는 것은 사고 발생 시 책임을 지는 의지의 표현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GS건설은 젊은 조직으로의 세대 교체와 함께 잇단 발생한 시공 사고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허윤홍 사장은 1979년생으로, 2013년 GS건설에 입사해 다양한 부문을 경험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임병용 부회장은 2013년에 입사한 뒤 CEO로 선임돼 약 10년간 GS건설을 이끌었으며, 건설업계에서는 최장수 CEO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올해 4월에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인해 회사 이미지와 자이 브랜드 가치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로 인해 재무제표에 5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기록하게 되었고, 국토교통부로부터는 10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회사의 주가 역시 큰 타격을 입어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임 부회장의 퇴진과 허 대표의 선임은 지난 10년 동안의 전문경영인 체제의 종료를 의미하며, 오너 책임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나타낸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CEO가 사망 사고의 책임을 져야하는 구조에서, 오너 일가가 경영 일선에 나서는 것은 사고 발생 시 책임을 지는 의지의 표현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GS건설은 젊은 조직으로의 세대 교체와 함께 잇단 발생한 시공 사고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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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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