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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에 bhc그룹이 인수한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의 일부 매장 매출이 최대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박현종 bhc그룹 회장이 아웃백 인수 이후에는 노후된 매장을 개선하고, 고객 접근성이 좋은 복합 쇼핑몰에 새롭게 입점하는 리로케이션 전략을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었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bhc그룹에 따르면, 지난해에 오픈한 아웃백 신규 매장 중 기존 매장을 쇼핑몰로 이전한 사당 파스텔시티점, 신림타임스트림점, 분당AK점, 김해 신세계점 4개 매장은 월평균 매출이 이전 대비로 평균 70%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 오픈한 신림타임스트림점은 기존 매장보다 월평균 매출이 약 2배 성장했습니다.

아웃백의 리로케이션 전략은 식당가를 비롯해 카페, 쇼핑, 문화생활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몰 생활권 중심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하였습니다. 매장 이전을 통해 기존 매장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적 영향을 최소화하여 고객들의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장점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신림타임스트림점은 지하철 2호선과 경전철 신림선이 동시에 지나는 신림역과 연결된 복합 쇼핑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평균 10만 명 이상의 유동 인구가 밀집하는 접근성과 함께 극장, 다양한 외식 매장, 카페, 쇼핑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편의성을 모두 갖추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기존 매장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AK플라자 분당점으로 이전한 분당AK점도 기존 매장보다 약 40% 매출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전한 위치는 서울 및 경기 남부행 버스 정류장과 서현로의 풍부한 유동인구에 수혜를 받는 곳으로, 대형 복합쇼핑몰에 입점한 것도 매출 증대에 기여한 요인입니다. 사당 파스텔시티점과 김해 신세계점도 각각 기존 매장 대비 60%, 85% 매출이 성장하였습니다.

bhc그룹은 아웃백의 리로케이션 전략을 통해 매장 매출의 큰 증가를 이루어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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