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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 연속 상승세, 원유 수요 증가에 영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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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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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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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7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나타난 랠리로, 공급 부족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원유 수요의 강세가 유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의 가격은 전장 대비 37센트(0.45%) 상승한 1배럴당 83.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이번 주에 0.45% 상승하여 7주 연속 상승장을 이어갔으며, 7주간의 상승률은 20.29%에 이른다. 지난해 6월 10일로 끝난 주간 이후, 유가가 7주 연속 상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렌트유 선물도 한 주간 0.7% 상승하여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0월물의 가격은 41센트(0.5%) 상승한 1배럴당 86.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의 7주 연속 상승세도,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의 자발적인 원유 감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유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유가가 지지를 받고 있다. 미국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6월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1억300만 배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EA는 이번 달에도 원유 수요가 추가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원유 공급이 감소하고 있어, 올해 남은 기간에는 원유 재고가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IEA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들의 감축 강화는 거시 경제 심리의 개선과 전 세계 원유 수요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IEA는 "OPEC+ 산유국의 감산 규모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원유 재고가 계속해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가는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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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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