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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독수리, 21일 발생하며 이동 경로 주목

기상청은 21일, 지난 20일 필리핀 주변에서 열대저압부가 형성되어 이날 오전 태풍으로 발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00km 부근에서 형성되었으며 중심기압은 1002hPa, 최대 순간풍속은 65km/h 수준이다.

예측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에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4일 오전 9시에는 동북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후 태풍의 강도는 강화되어, 25일 오전 9시에는 마닐라 북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 26일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60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후 태풍의 강도와 진로가 유동적일 수 있다며, 태풍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태풍 발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5호 태풍의 이름인 독수리는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제출한 이름이다.

태풍 독수리의 이동 경로와 강도 변화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 지역에 계신 분들은 기상 정보를 주시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태풍에 대한 최신 소식은 계속해서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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