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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마다 방귀 뀌는 승객 민원, 안내 방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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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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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작성일 23-08-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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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마다 방귀 뀌는 승객이 있어서 힘드네요. 안내 방송 부탁드립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철도TV에서 다양한 민원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코레일에 접수된 민원은 총 5만6660건이었고, 하루에 약 144건에 달했습니다. 코레일의 고객의 소리(VOC) 담당 직원은 "민원을 보고 부서원들이 놀란 적이 있었다"며, 6월에 접수된 황당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당시 민원인은 "30분마다 방귀를 뀌어대는 승객이 있는데, 그 냄새 때문에 어지러울 정도로 곤란하다"며 "열차에 올라오는 동안 정말 힘들다. 누군지 알 것 같은데 직접 말하기에는 큰 소리가 날 것 같아요. 방송으로 안내 부탁드립니다"라고 요청했습니다.

코레일 직원은 "안내 방송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방귀를 뀌지 말라는 방송을 할 수 없어 난감했습니다"라며 "민원이 접수되면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안을 제공해야 한다. 승무원으로부터 힘든 상황에 대해 안내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직원은 "철도 공사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다"며, 한 승객이 2년간 민원을 총 1320건 제기한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감동적인 이야기도 소개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열차를 탄 고등학생이 졸다가 내려야 했던 대전역을 지나쳤고, 학생은 자고 있어 어머니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딸과 연락이 되지 않자 부모는 코레일 고객센터로 문의했고, 상황을 알게 된 역무원 2명이 도움을 주었습니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승객들은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 코레일 고객센터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리 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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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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