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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종료, 플레이오프 경쟁 불붙다]

2023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1라운드가 지난 17일 T1과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를 통해 마무리되었다. 각 팀들은 서로 한 번 이상 겨뤄 반환점을 돌았다. T1은 8승 1패로 1위에 올라섰으며, 젠지 e스포츠가 7승 2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리브 샌박, 한화생명 e스포츠 등 3위부터 6위까지는 모두 6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드러났다.

그러나 아직 2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하위권 팀의 반등이나 다른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늘(18일)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프레딧 브리온(3승 6패, 7위)과 광동 프릭스(2승 7패, 8위)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2021년 이후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방식이 적용된 LCK에서 4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필요한 승수는 다음과 같다. 2021 스프링은 7승, 서머는 11승, 2022 스프링은 8승, 서머는 9승으로 평균적으로 8.75승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6위인 한화생명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DRX를 이기며 6승 4패의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브리온과 광동 역시 2라운드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매치가 두 팀에게 중요한 이유는 승점 확보는 물론 2라운드 초반에 분위기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에 도달하기 위해 두 팀은 결코 놓칠 수 없는 경기를 펼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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