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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합 3위를 목표로 선언

대한체육회 이기홍 회장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목표를 종합 3위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2위 자리를 일본에 내어주게 된 이후로, 한국은 일본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 49개를 획득하며 아시아 최강자 중국에 밀려 2위 자리를 내주었다. 이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4년 만에 발생한 일이었다. 이 기간 동안 세대 교체 과정이 진행되면서 경기력이 조금씩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는 2위가 아닌 3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기홍 회장은 일본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최강자인 중국을 뒤로 하고 아시아에서 일본과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이뤄왔다. 따라서 3위라는 목표는 일본과의 경쟁력을 고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예정보다 1년 늦추어진 상태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며, 대한체육회와 선수들은 이 기간 동안 최선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의 성적을 넘어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성과를 통해 일본과의 격차를 좁히고 소망하는 목표를 이루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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