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630°C급 로터 개발 성공…상용화에 착수
두산에너빌리티, 630°C급 로터 개발 성공... 상용화에 돌입
두산에너빌리티가 630°C급 로터(Rotor) 개발에 성공하여 상용화를 위한 제작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로터는 터빈, 발전기와 같이 고속으로 회전하는 기기에서 회전축 역할을 하는 원통형 제품으로, 이 로터에 다수의 블레이드를 부착하여 스팀터빈을 제작한다. 로터는 무게가 17.5~37.0톤, 직경은 0.95~1.28m, 길이는 6.1~8.5m로 제작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630°C급 로터를 적용한 스팀터빈은 보령신복합발전소에 첫 공급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지난 6월에 주기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령신복합발전소는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을 적용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스팀터빈 등 주기기를 공급한다. 이 공정은 가스터빈을 가동하여 전력을 1차로 생산하고, 가스터빈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열을 이용해 증기를 생산한 후 스팀터빈을 가동하여 2차로 전력을 생산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보령신복합발전소에 공급하는 가스터빈은 380MW급이다. 그러나 생산된 증기의 온도가 620°C로 매우 높기 때문에 기존 로터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강도와 내구성 문제로 성능을 보장할 수 없다. 또한 스팀 온도를 냉각시켜 기존 로터에 맞추는 방법으로는 발전 효율이 저하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620°C 고온에 대응할 수 있는 로터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전략핵심소재자립화 기술개발 사업 일환으로 630°C급 로터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고도의 제강기술, 단조기술, 열처리기술이 필요하다.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자체 개발한 630°C급 로터로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인 보령신복합발전소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발전 산업 기술력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630°C급 로터(Rotor) 개발에 성공하여 상용화를 위한 제작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로터는 터빈, 발전기와 같이 고속으로 회전하는 기기에서 회전축 역할을 하는 원통형 제품으로, 이 로터에 다수의 블레이드를 부착하여 스팀터빈을 제작한다. 로터는 무게가 17.5~37.0톤, 직경은 0.95~1.28m, 길이는 6.1~8.5m로 제작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630°C급 로터를 적용한 스팀터빈은 보령신복합발전소에 첫 공급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지난 6월에 주기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령신복합발전소는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을 적용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스팀터빈 등 주기기를 공급한다. 이 공정은 가스터빈을 가동하여 전력을 1차로 생산하고, 가스터빈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열을 이용해 증기를 생산한 후 스팀터빈을 가동하여 2차로 전력을 생산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보령신복합발전소에 공급하는 가스터빈은 380MW급이다. 그러나 생산된 증기의 온도가 620°C로 매우 높기 때문에 기존 로터를 그대로 사용할 경우 강도와 내구성 문제로 성능을 보장할 수 없다. 또한 스팀 온도를 냉각시켜 기존 로터에 맞추는 방법으로는 발전 효율이 저하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620°C 고온에 대응할 수 있는 로터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전략핵심소재자립화 기술개발 사업 일환으로 630°C급 로터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고도의 제강기술, 단조기술, 열처리기술이 필요하다.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자체 개발한 630°C급 로터로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 모델인 보령신복합발전소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발전 산업 기술력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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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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