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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서울 주요 상권에서 매출과 임대료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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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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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상권에서의 매출과 임대료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서울시는 명동거리, 종로3가, 강남구청역을 포함한 140개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작년 1층 점포 1만2500개의 평균 통상임대료는 월평균 408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높은 임대료를 기록한 곳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명동거리로 월평균 1232만원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통상임대료가 단위면적 1㎡당 평균 6만9500원으로 전년 대비 약 6.6% 상승했습니다. 점포당 평균 전용면적은 58.7㎡(17.8평)로, 보증금은 1㎡당 99만4000원으로 평균 점포면적을 적용하면 5835만원이었습니다. 명동거리를 포함하여 강남역, 여의도역, 압구정 로데오, 선릉역 등에서는 1㎡당 월 10만원에 이르는 임대료가 계산되었습니다. 또한, 상권별로 매출액은 1㎡당 37만2000원으로 조사되었으며, 강남가로수길이 61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을지로3가, 고덕역, 신림역 등에서도 상당한 매출액이 기록되었습니다. 서울 주요상권의 평균 초기투자비는 약 1억1498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권에서의 매출과 임대료 상승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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