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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엔데믹 선언 이후 서울 주요 상권이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시내 상가 중 월평균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명동거리이며, 매출액은 강남 가로수길이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시가 28일 공개한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시내 140개 주요상권의 지난해 기준 통상임대료는 월평균 408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월평균 임대료가 가장 높은 곳은 명동거리였는데 월평균 1232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통상임대료는 월세, 보증금 월세전환액, 공용관리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사는 지난해 7월~12월 주요상권 내 임차상인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임대료, 임대면적, 권리금, 초기투자비, 관리비, 영업 기간 등 22개 항목을 설문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서울 140개 주요 상권 2022년 통상임대료는 단위면적 1㎡당 평균 6만 9500원으로 2021년보다 6.6%가량 상승했습니다. 점포당 평균 전용면적은 58.7㎡(17.8평)이었고, 보증금은 1㎡당 99만4000원으로 평균 점포면적 적용시 5835만원이었습니다. 2022년 서울 주요상권 중 통상임대료가 가장 높았던 곳은 명동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명동거리의 통상임대료는 1㎡당 월 21만원으로 평균전용면적(58.7㎡, 17.8평)으로 환산하면 월 1232만원을 임대료로 지급한 것입니다. 명동에 이어 강남역(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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