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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동안 학대와 성적 수치심을 당한 여성의 고백, "저는 아동학대 생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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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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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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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생존자라고 주장하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게시글에는 저는 아동학대 생존자입니다. 궁금한 이야기 주인공의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글이 올라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게시글의 작성자인 A씨는 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해 아동학대 피해자임을 공개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A씨는 "외부에서 보기에는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심각한 아동학대 피해자였습니다"라며 "지금까지도 아동학대 당시와 같은 시간에 갇혀 피해자로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목사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막내딸이었으며, 아버지의 외도로 이혼 가정이 되면서 1996년 새엄마 B씨의 손에 맡겨졌다. 그리고 "1996년 아홉 살부터 2013년 스물한 살까지 (학대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자신이 겪은 구체적인 학대 상황을 공개했다. 그는 오줌을 먹게 되었고, 속옷에 구정물을 짜서 오빠에게 먹이기도 했으며, 교회 뒷마당에서 개밥그릇을 핥아먹기도 했다고 밝혀졌다. 또한 하수구 거름망을 핥아먹거나 벌레를 주워 먹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감금 및 포박, 벽에 머리를 박거나 코피가 터질 때까지 따귀를 맞기도 하고, 구둣발로 맞기도 했다. 또한 각목으로 머리를 맞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둘째 오빠가 10살 때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도 A씨는 언급하며 "1999년 여름, 가정통신문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두 오빠를 친부와 계모 둘이 온종일 때렸다"고 호소했다. 그는 "종일 물도 못 마시게 하고 굶긴 상태에서 배고프다고 하니, 계모인 할머니가 저희 방으로 자두 몇 개를 넣어줬다"며 "배가 너무 고팠던 오빠들은 자두를 허겁지겁 먹었다"고 덧붙였다.

A씨의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며 걱정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런 아동학대 사례를 통해 사회적인 문제의식이 더욱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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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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