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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중딩이 어머니가 되다! 출연진들의 경악을 자아내다.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는 중학교 3학년에 엄마가 된 중딩엄마 김소라가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소라의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가 되기까지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그려진다.

김소라는 중학생 시절 노래방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그는 학교를 자퇴한 남자친구의 설득에 이기지 못하고 중학교를 자퇴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이후 김소라는 중학교 3학년에 달했던 나이인 15세에 임신하게 되었지만 부모님에게는 비밀로 숨겼다. 그는 자신의 친구가 부모님에게 발각되어 중절 수술을 받았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께는 이야기하지 말자고 남자친구에게 얘기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결과 김소라는 오랜 기간 동안 임신 사실을 부모님께 숨기게 되었다.

그러나 결국 어머니는 김소라의 체형 변화를 눈치 채고 먼저 "임신했냐"고 물었고, 눈물을 흘리며 김소라의 재연드라마를 지켜보던 3MC는 어머니의 입장을 이해하며 "부모님의 세상이 무너진 것일 것"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소라는 가족의 극심한 반대로 미혼모 쉼터에서 출산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김소라는 게임에 빠져 일을 그만두게 된 남편으로 인해 자신이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 후에 둘째를 임신했지만 그동안 과일 하나도 사먹지 못할 정도로 배고픈 날들이 계속되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까지 남편과 심각한 갈등을 빚은 김소라의 이야기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칠 수 없었다. 그녀의 힘들지만 강인한 삶과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안타까움을 느낄 것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소라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가정과 가족의 중요성을 되새길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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