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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엄마가 된 출연자, 공개 구혼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는 오는 7일 김소라라는 중학교 3학년 때 엄마가 된 출연자가 등장하여 파란만장한 삶을 고백합니다.

김소라는 "게임에 중독되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편 대신 생계와 집안일을 병행하느라 고달픈 삶을 살아야 했다"며 "아이들을 위해 휴대폰 대리점부터 헬스장 카운터까지 악물고 일해왔다"고 털어놓습니다. 이에 MC들은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김소라는 첫째 딸이 중학교 2학년, 둘째 딸이 초등학교 3학년이던 때 남편과 헤어졌다고 밝힙니다.

그녀는 방송 출연 이유에 대해 "행복과 사랑을 찾기 위해 나왔다"고 고백하면서 MC 박미선은 "공개 구혼 아니냐"고 놀라움을 표합니다.

또한, 김소라와 두 딸과의 현실적인 일상도 공개됩니다. 김소라는 새벽 6시에 일어나 꽃단장을 마친 후 출근길에 나섭니다. 출연진들은 "부지런하다"며 감탄합니다.

직장에 도착한 김소라는 널찍한 책상에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그녀는 "현재 S반도체 협력사의 과장으로 6년째 재직 중"이라며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하고 싶은 걸 다 하고도 저축할 정도로 충분히 돈을 벌고 있다"고 자랑합니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한 김소라는 두 딸의 흔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박미선은 "집이 너무 조용하다.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라며 궁금해합니다.

게스트로 출연한 안무가 배윤정 또한 "아이들은 아빠한테 갔을까?"라며 이들 가족에게 숨은 사정이 있는지 궁금증을 안기게 됩니다.

이번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는 오는 7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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