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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설탕 수출 금지, 국내 가격 상승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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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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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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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설탕 수출 금지에 따른 국내 시장 영향 관심

인도가 10월부터 설탕 수출을 금지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내 시장에도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장은 관세 면제 등의 조치로 국내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은 작지만, 연말까지 국제 설탕 가격이 더 오를 경우 가격 인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제로 열풍의 영향으로 설탕 소비를 줄이고 대체 감미료 사용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7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의 9월 인도 설탕 국제 원당 가격은 파운드(lb)당 24.29센트로, 연초 대비 23.3% 상승한 수준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급등한 가격이 계속 유지되며, 최근에는 다시 상승하는 분위기다. 미국 주간 곡물시장 동향을 보면, 이번 달 14일부터 18일까지 대부분의 곡물은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였지만, 설탕의 원당 가격은 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당 가격 상승의 주된 요인은 전 세계 생산의 18%를 차지하는 인도의 작황 부진으로 인한 가뭄이다. 이에 더해, 주요 생산국인 태국과 유럽도 이상기후와 생산비 증가로 사탕수수 생산이 감소하며, 원당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가 지난해 5월부터 제한했던 설탕 수출을 오는 10월부터 완전히 금지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설탕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민심을 완화하기 위해 수출분을 내수로 돌리겠다는 의미다.

국제 원당 가격 급등으로 인해 국내 제당업계는 상반기 가격 인상을 고려했지만, 정부의 요청에 따라 가격을 동결했다. 정부는 설탕에 대한 할당관세를 연말까지 0%로 낮춰주는 조치를 병행했다. 그러나 인도의 설탕 수출이 완전히 막히게 된다면 국제 원당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제당업계는 인도산 설탕의 원당 비중이 낮아서 어느 정도 감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국제 원당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담은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국제 설탕 시장 동향을 면밀히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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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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