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대통령실, 홍범도 장군 흉상 논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대통령실 "육사에서 롤모델로 평가해야할 문제"
홍범도 장군 흉상의 이전에 대해 대통령실은 "육사(육군사관학교)라고 하는 아주 특수한 기관에서 육사 생도들이 매일 경례를 하면서 롤모델로 삼아야할 분을 찾는 그런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독립운동가인 홍범도 장군은 그의 업적이 평가될 수 있지만, 공산주의자로서의 생활을 고려할 때 육사에 흉상을 두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국가안보실장 조태용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문제제기는 좁혀서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실장은 홍범도 장군의 전체 삶이 아니라 후반부의 삶, 소련공산당 당원으로서의 삶, 자유시 참변(1921년) 이후의 삶을 말하며, 육사라고 하는 특수한 기관에서 육사생도들이 매일 경례를 하면서 롤모델로 삼아야할 분을 찾는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 실장은 "안보실로서는 어떤 방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 문제는 국방부에서 판단하고 있고 국방부 장관이 주도해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범도 장군은 청산리 대첩 등에서 활동한 무장투쟁 독립운동가로서 1962년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절에 건국훈장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건국훈장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에 추서되었습니다.
하지만 홍범도 장군은 공산주의 활동 이력으로 인해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세력 등이 개입된 독립군 내 분파 간 유혈 충돌로 인해 대규모 사상자를 냈던 1921년 자유시 참변 때 러시아 공산 세력과 협조하여 독립군들을 처벌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홍범도 장군은 블라디미르 레닌과도 만나 권총까지 선물 받았던 인물로, 1927년에는 소련 공산당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범도 장군 흉상의 이전에 대해 대통령실은 "육사(육군사관학교)라고 하는 아주 특수한 기관에서 육사 생도들이 매일 경례를 하면서 롤모델로 삼아야할 분을 찾는 그런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독립운동가인 홍범도 장군은 그의 업적이 평가될 수 있지만, 공산주의자로서의 생활을 고려할 때 육사에 흉상을 두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국가안보실장 조태용은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문제제기는 좁혀서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실장은 홍범도 장군의 전체 삶이 아니라 후반부의 삶, 소련공산당 당원으로서의 삶, 자유시 참변(1921년) 이후의 삶을 말하며, 육사라고 하는 특수한 기관에서 육사생도들이 매일 경례를 하면서 롤모델로 삼아야할 분을 찾는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조 실장은 "안보실로서는 어떤 방침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이 문제는 국방부에서 판단하고 있고 국방부 장관이 주도해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범도 장군은 청산리 대첩 등에서 활동한 무장투쟁 독립운동가로서 1962년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절에 건국훈장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당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건국훈장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에 추서되었습니다.
하지만 홍범도 장군은 공산주의 활동 이력으로 인해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 세력 등이 개입된 독립군 내 분파 간 유혈 충돌로 인해 대규모 사상자를 냈던 1921년 자유시 참변 때 러시아 공산 세력과 협조하여 독립군들을 처벌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홍범도 장군은 블라디미르 레닌과도 만나 권총까지 선물 받았던 인물로, 1927년에는 소련 공산당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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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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