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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제9호 태풍 사올라 상륙을 앞두고 사실상 도시 폐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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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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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작성일 23-09-01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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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제9호 태풍 사올라 상륙에 대한 도시 폐쇄 예상

홍콩은 최소 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제9호 태풍 사올라 상륙을 앞두고 사실상 도시 폐쇄에 나섰다고 31일 보도되었습니다. 이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한 내용입니다.

에릭 찬 홍콩 행정장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금요일(9월 1일) 오전 2시에 폭풍 경보 8호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을 포함한 도시 전체가 사실상 폐쇄되고, 학교는 휴교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찬 비서실장은 "사올라는 매우 파괴적인 태풍이 될 수 있다. 우리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각 부처 수장에게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홍콩 정부 산하의 일기예보 기관인 홍콩 천문대는 경보 8호가 토요일(9월 2일)에도 유지될 것이며, 최고 수준인 10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사올라는 2018년 홍콩을 강타한 태풍 망쿳 이후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최신 예보에 따르면 금요일 늦게 또는 토요일 새벽 홍콩 남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홍콩 천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사올라는 홍콩 동남동쪽 약 350km 해상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태풍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시간당 205km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홍콩은 태풍 망쿳 상륙으로 인해 아파트 건물 창문이 날아가고, 건설 현장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다른 건물을 덮치는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14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었으며, 학교도 이틀 연속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부 버스와 철도 서비스가 중단되었습니다.

항공사 등 기업들도 태풍 사올라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홍콩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항공도 태풍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비 조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홍콩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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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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