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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시리즈 형사록 시즌2 종영

디즈니+의 인기 시리즈 형사록이 시즌2의 마지막 회를 맞았다. 배우 이성민이 늙은 형사 김택록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형사록은 드라마보다 영화 같은 연출과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이성민은 메소드 연기의 달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연기로 형사록은 많은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김택록은 힘이 빠지고 외로움을 안고 있으나 여전히 연륜과 형사로서의 속정을 지니고 있는 인물로 그려졌다. 은퇴를 앞둔 그는 동료 경찰을 살해한 혐의로 몰려있던데, 시즌2에서는 배후의 비리 카르텔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전개한다. 그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억지로 사필귀정의 여정에 휘말리게 되지만, 평생 일기처럼 기록해둔 형사록과 현명한 판단력을 무기로 정의를 위해 싸워나간다.

김택록은 특히 모든 게 내 탓이라는 심정을 가지고 있다. 남 탓이 일상인 사회에서 그는 여러 어려움과 함께 공황장애까지 겪게 된다. 이성민은 31일에 열린 시즌1·2 종영 기념 행사에서 "그 지점이 택록을 연기하겠다고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였다"며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형사 캐릭터가 등장했지만, 택록은 독특하고 새로운 캐릭터라서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성민이 맡은 역할은 언제나 독특하다. 그는 택록뿐만 아니라 마이웨이, 재벌집 막내아들, 미생 등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평생 강력계 일선 형사로 생활한 택록, 대기업 회장 진양철, 워커홀릭 과장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이성민은 "고독하고 힘들어도 그런 인물에 매료되었다"고 설명했다.

디즈니+의 시리즈 형사록은 시청자와의 만남이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작품을 통해 디즈니+는 더욱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의 탁월한 연기로 더욱 주목을 받는 형사록은 시즌2의 마지막회를 맞으며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었다. 앞으로 이성민의 새로운 작품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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