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 학폭 의혹 폭로자 변호인 고소 무혐의...항고 후 출석

27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준동 부장검사)는 현주엽을 학교 폭력 소송 관련 고소자로 소환했습니다.

현주엽의 측은 구체적인 소송 진행과 관련해 "나중에 (끝나면) 한 번 이야기하자"며 말을 아꼈습니다.

고소를 당한 변호사 이모씨는 학폭을 당했다며 이를 주장한 A씨 등의 법률대리인입니다. A씨 등은 합의금을 받기 위해 2021년 3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주엽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현주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의혹을 부인하며, A씨 등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수원지검은 A씨 등이 합의금을 받기 위해 허위 글을 게시했다고 판단하여, 관련자 2명을 지난 8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후 이모씨는 입장문을 통해 "현주엽이 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한 증인에게 현주엽 측에서 제3자를 통해 약 1000만원을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씨와 같은 주장을 한 목격자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었으나 돈을 보낸 사실이 확인된 후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씨는 또 현주엽에게 "허위 명예훼손 고소를 했으니 고소를 취하하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주엽은 이 요구를 강요로 판단하고 그를 강요미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에 추가로 이씨의...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