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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사를 위한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대트랜시스는 최근 상생경영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사를 위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파트너사들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0년부터 시작되었다.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는 대기업, 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40여차례에 걸쳐 해외바이어 발굴, 매칭, 견적제출, 통역 등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약 20곳의 파트너사와 미국, 유럽, 인도, 호주 등의 해외바이어들과 약 6000억원 수준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의 국제 전시회 참가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9월 일본에서 열리는 동경 자동차 기술 박람회에는 현대트랜시스 파트너사 공동관을 마련하여 파트너사 4곳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동경 자동차 기술 박람회는 전세계 완성차와 부품사 바이어, 엔지니어들이 참가하여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부품 및 기술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자동차 전문 분야의 최대 규모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와의 상담금액이 500억원에 이르는 동경 자동차 기술 박람회에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미팅 지원 등의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상생 경영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및 협력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트랜시스의 상생경영과 파트너사와의 협력은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된 노력과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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