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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올해 수주 목표 초과, 안벽에 LNG 운반선 화물창 설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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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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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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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올해 수주 목표 두 배 초과

전남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생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안벽이라는 구조물에 설치된 화물창 안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들은 로봇 등의 자동화 장비가 용접한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하여 완성된 화물창을 LNG로 채울 때의 밀폐성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서남해안에 위치한 2개의 도크와 1개의 육상건조시설, 6기의 골리앗크레인 등에 선박들이 가득 차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임윤선 책임매니저는 "3년 반치의 일감이 쌓여 있어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작업하는 것이 요즘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를 이미 초과하였다. 올해 지금까지 수주한 선박은 약 7조8000억원에 해당하는 58억3000만 달러로, 작년 말에 세운 수주 목표액인 26억 달러의 224%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하였다.

HD한국조선해양의 다른 자회사 HD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수주 실적이 각각 목표액의 67%와 90% 수준이다. 또한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도 올해 수주 목표의 절반을 넘겼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현대삼호중공업의 실적은 월등하며, 다른 조선사들도 주목받을 성적"이라고 전했다.

일감이 많이 쌓인 현대삼호중공업은 비싼 선박들을 주로 수주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수주한 34척 중 13척은 LNG 운반선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9척은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김진배 계약관리담당 상무는 "작년에도 86억달러어치의 계약이 성사되었지만, 올해는 그 보다 더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현대삼호중공업의 수주 실적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국내 조선사 중에서도 현대삼호중공업의 성과가 돋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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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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