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한 20대, 모텔서 살해
헤어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다 모텔로 불러내 살해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형(부장검사 김재혁)은 살인 혐의로 20대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40분 경기 안산시 소재의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3월 헤어진 A씨에게 집착하며 A씨 및 그 가족 등에게 계속된 연락과 협박을 일삼았다. 사건 당일, 김씨는 A씨에게 "마지막으로 만나 정리하자"며 모텔로 불러냈다고 확인되었다.
범행 당일 김씨는 A씨를 회유하기 위해 "안 만나주면 극단 선택을 하겠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씨는 모텔로 나온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다툼이 일어나고, 이후 살해한 뒤 도주했다. 김씨는 도주 후 2시간여 지난 후에 119에 전화하여 "친구와 다퉜는데 호흡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초기 조사에서는 김씨가 "A씨가 가족을 욕하고 내 얼굴을 때려 화가 났다"며 자신의 스토킹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의 보완수사 결과, A씨는 자신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김씨에 대해 스토킹 혐의로 고소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의 범행 동기를 볼 때 상식을 벗어난 부분이 많다"며 "기소와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및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다.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일 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형(부장검사 김재혁)은 살인 혐의로 20대 김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40분 경기 안산시 소재의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 3월 헤어진 A씨에게 집착하며 A씨 및 그 가족 등에게 계속된 연락과 협박을 일삼았다. 사건 당일, 김씨는 A씨에게 "마지막으로 만나 정리하자"며 모텔로 불러냈다고 확인되었다.
범행 당일 김씨는 A씨를 회유하기 위해 "안 만나주면 극단 선택을 하겠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김씨는 모텔로 나온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다툼이 일어나고, 이후 살해한 뒤 도주했다. 김씨는 도주 후 2시간여 지난 후에 119에 전화하여 "친구와 다퉜는데 호흡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신고했다.
초기 조사에서는 김씨가 "A씨가 가족을 욕하고 내 얼굴을 때려 화가 났다"며 자신의 스토킹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의 보완수사 결과, A씨는 자신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김씨에 대해 스토킹 혐의로 고소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의 범행 동기를 볼 때 상식을 벗어난 부분이 많다"며 "기소와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및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다.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부산 강서구 오피스텔서 말다툼 후 여자친구 살해, 20대 범인 검거 23.08.18
- 다음글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성범죄자에게 징역 20년 선고 23.08.18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