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리핀 FTA, 윤석열 대통령과 마르코스 대통령의 회담으로 발효 기대
한-필리핀 FTA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정상회담으로 진행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대통령과 한-필리핀 FTA(자유무역협정) 서명식에 참여했다.
양국 정상 임석하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파스쿠알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의 서명으로 진행된 한-필리핀 FTA 서명식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에 대한 필리핀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 정상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환영하며 공급망,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한-필리핀 FTA가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FTA가 발효되면 한국은 필리핀에 대해 전체 품목 중 94.8%의 관세를 없앨 수 있으며, 필리핀은 한국에 대해 96.5%의 관세를 철폐하게 된다.
특히 자동차와 바나나 등 주요 품목에서는 한국의 자동차 수출과 필리핀의 바나나 수출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한국 자동차 회사들이 일본 브랜드가 점유하고 있는 필리핀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필리핀 바나나 시장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여 한국 정부는 한국 농가가 피해를 입을 경우 세이프 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할 예정이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중요한 진전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필리핀 FTA의 발효로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한-필리핀 FTA는 양국 간의 경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양국 관계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앞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현지시간) 필리핀 대통령과 한-필리핀 FTA(자유무역협정) 서명식에 참여했다.
양국 정상 임석하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파스쿠알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의 서명으로 진행된 한-필리핀 FTA 서명식에서 윤 대통령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에 대한 필리핀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 정상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환영하며 공급망,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한-필리핀 FTA가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중요한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FTA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FTA가 발효되면 한국은 필리핀에 대해 전체 품목 중 94.8%의 관세를 없앨 수 있으며, 필리핀은 한국에 대해 96.5%의 관세를 철폐하게 된다.
특히 자동차와 바나나 등 주요 품목에서는 한국의 자동차 수출과 필리핀의 바나나 수출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한국 자동차 회사들이 일본 브랜드가 점유하고 있는 필리핀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필리핀 바나나 시장에 대한 우려를 고려하여 한국 정부는 한국 농가가 피해를 입을 경우 세이프 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할 예정이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지난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된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중요한 진전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필리핀 FTA의 발효로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한-필리핀 FTA는 양국 간의 경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양국 관계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앞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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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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