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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3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를 포함하여 임직원들과 43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혁신,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2002년부터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 자리에서 토목, 건축, 플랜트, 기계, 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43개 협력사를 선정하고 2023년도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중 토목, 건축, 기전, 구매, 안전환경 분야에서 6개 최우수 협력사와 37개 우수협력사가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이날 수상한 협력사들은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승모 대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함께 멀리 가기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함께 노력해온 협력사에게 감사하며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홍경식 서광강건 대표는 "협력사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관련 컨설팅 지원과 상생펀드 등의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제도에 대한 협력사들의 노력 때문"이라며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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