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도 이젠 상생 ◆

다래, 작은 키위처럼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토종 과일

강원도에서는 다래라는 대표적인 토종 과일이 재배되고 있다. 다래는 작은 키위와 비슷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C와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하다. 또한 니아신,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다. 다래는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상품화에도 성공한 과일로, 크기가 작지만 편의성이 좋고 단맛이 일품이다. 키위와 달리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강원 지역인 원주, 영월, 평창, 인제, 횡성 등이 다래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지역의 농가들은 강원토종다래생산자연합회를 결성하여 온라인 판매를 통해 다래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다래는 농업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대표적인 농산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