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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18일에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가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 세 나라의 협력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일본이 유엔사에 후방 기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군사안보협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공산전체주의와 그 추종세력을 겨냥하여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그들이 민주주의 운동가나 인권 운동가로 위장하며 허위 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왔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일본에 과거사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북한, 중국, 러시아의 권위주의 블록화에 맞선 자유주의 진영의 연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하여 "한미동맹은 보편적 가치로 맺어진 평화와 번영의 동맹입니다. 일본은 이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파트너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미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분단 상황에서 강력한 힘에 의한 평화를 구축하고 미래지향적인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미일 세 나라가 자유민주주의를 공유하며 강력한 협력을 가져야한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는 북한의 핵 위협을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보고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한미일 세 나라 간의 긴밀한 정찰자산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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