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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 매출의 호조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2분기 실적 발표에 기반한 분석이다.

다올투자증권의 연구원은 "제이시스메디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한 35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 증가한 9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일본 포텐자 매출의 상승으로 RF(고주파 장비) 분야는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부터 이슈가 되었던 원가율은 회복되어 GPM(매출총이익률)은 70%를 기록했으나, 임직원 스톡옵션 행사와 법률 비용 등의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OPM(영업이익률)은 27%로 달성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ITC 소송은 내년 8월에 종료될 예정이며, 법률 비용으로 인한 판관비 상승을 해외 확장을 통한 매출액 증가로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올해 제이시스메디칼의 매출액은 1433억원, 영업이익은 43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6월 말에 판매가 개시된 덴서티는 포텐자보다 높은 ASP(평균판매단가)를 가지고 있어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3분기에는 비침습 RF 제품인 덴서티에 대한 미국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 및 파트너사 계약 체결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해당 계약을 기반으로 실적 추정치도 상향할 수 있다"면서 "4분기에는 일본에서 덴서티가 출시될 예정이고, 중국 포텐자 출시 일정이 지연되고 있지만, 신제품 덴서티에 대한 미국과 일본 진출로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다올투자증권의 분석을 통해 제이시스메디칼의 실적 개선과 신제품 출시 기대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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