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하자는 주장에 대한 공감대 확산, 당내 비윤계 인사들의 반대로 인한 당내 파열음 커…
국민의힘 내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주장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비윤 석열 계열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반대하면서 당 내에서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 핵심 부분에서는 "한동훈 비대위"로 사실상 가닥을 잡고 있다고 전해졌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인선에 시간을 많이 끌 생각은 없다"고 밝혔으며, 관련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보였다. 지난 15일 의원총회에서는 친윤 계열을 중심으로 한 장관 옹립 주장에 상당수 의원들이 호응했다는 소문이다. 당시 친윤 계열은 한 장관이 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며 신선함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비윤 계열 인사들은 이미 수직적인 대통령실과 여당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이유로,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에 부정적이다. 일부 의원들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의원, 권영세 의원 등을 거론하며 중도 확장성이나 정치 경험을 강조하기도 했다.
주말 동안 논쟁이 계속되었다. 하태경 의원은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이 아니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형 의원도 "비대위원장이 된다면 마치 구세주처럼 당을 위기에서 구해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으며, "비대위원장은 수직적 당정관계를 극복하고 대통령실과 원활히 소통하면서도 제대로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당 출신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도 논쟁에 가세하여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SNS를 통해 "중도도 포용할 수 있는 대통령을 기대한다"며 이에 찬성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권 핵심 부분에서는 "한동훈 비대위"로 사실상 가닥을 잡고 있다고 전해졌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 인선에 시간을 많이 끌 생각은 없다"고 밝혔으며, 관련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보였다. 지난 15일 의원총회에서는 친윤 계열을 중심으로 한 장관 옹립 주장에 상당수 의원들이 호응했다는 소문이다. 당시 친윤 계열은 한 장관이 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며 신선함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비윤 계열 인사들은 이미 수직적인 대통령실과 여당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이유로,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에 부정적이다. 일부 의원들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의원, 권영세 의원 등을 거론하며 중도 확장성이나 정치 경험을 강조하기도 했다.
주말 동안 논쟁이 계속되었다. 하태경 의원은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이 아니라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재형 의원도 "비대위원장이 된다면 마치 구세주처럼 당을 위기에서 구해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했으며, "비대위원장은 수직적 당정관계를 극복하고 대통령실과 원활히 소통하면서도 제대로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당 출신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도 논쟁에 가세하여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SNS를 통해 "중도도 포용할 수 있는 대통령을 기대한다"며 이에 찬성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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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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