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해외 프리미엄 스트리트 브랜드, 한국 진출 가속화

한국에 해외 프리미엄 스트리트 브랜드들의 진출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진출한 노아, 슈프림, 스투시와 함께 4대 스트리트 브랜드로 꼽히는 팔라스도 조만간 국내에 오픈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코로나 이후 패션 시장에서 캐주얼 패션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한국이 주요 패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국내 진출을 고려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상권을 중심으로 해외 유수의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매장을 속속 오픈하고 있다. 이미 한국에 오래전부터 입점한 스투시의 단독 오프라인 매장 스투시 서울 챕터 인근에는 지난 8월 미국의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이 국내 첫 공식 매장을 오픈한 것이 대표적이다.

노아(NOAH)는 무신사의 자회사인 무신사트레이딩이 도산공원 근처에 전세계 5번째 플래그십 매장 노아 시티하우스를 오픈하였다. 또한 영국의 슈프림으로 불리는 팔라스의 한국 진출도 임박해 있다고 알려졌다. 팔라스 매장도 인근에 입점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의 스트리트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외 유명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한국에 연이어 데뷔하고 있는 것이다. 리셀이나 직구 등을 통해 국내에 입점하지 않은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졌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독특한 철학과 디자인에 열광하는 젊은 팬덤이 생겨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정장 수요가 줄어들면서 스트리트 패션 시장이 급격히 커졌다는 분석도 있다.

한국은 이미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 해외 프리미엄 스트리트 브랜드들의 한국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계속해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