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편의점 K편의점, 공격적 해외 영토 확장으로 일본 강자들 긴장
K편의점, 해외 점포 확장에 진공풍 문앞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사드 보복으로 2017년과 2018년 중국에서 철수한 이후 한국 유통업계에는 해외 공략은 ‘트라우마’로 남았다. 20년간의 노력이 사드 문제로 한순간에 무너진 것이기 때문에, 영세한 업계들은 해외 진출이 어려운 업종이라고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편의점 업계인 K편의점이 다시 해외 진출의 기회를 찾아 이목을 끌고 있다. CU가 2017년 이란에 최초로 해외 진출한 이래 6년 만에 해외 점포 1,000개 시대를 맞이한다. 편의점 업계는 K컬처와 K푸드의 세계적 인기를 바탕으로 ‘편의점 제국’을 일본을 넘어서기 위한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기준일인 21일 현재 국내 편의점 3사(GS25, CU, 이마트24)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등 4개국에 총 92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연말까지 이들은 해외에서 문을 연 매장이 300개가 넘는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해외 점포가 1,000개를 넘을 것으로 업계가 예상하고 있다.
한국 편의점 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해외 점포를 늘리는 배경에는 한국화 전략이 깔려 있다. 간편식 판매대에는 떡볶이, 어묵 등 한국 음식이 전면에 배치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GS25는 몽골 매장에서 현지의 한국식 치킨 열풍을 반영해 자체 브랜드 ‘치킨25’를 판매하고 있다. CU는 올해 해외 매장을 K팝 콘셉트로 리뉴얼하기로 결정했다.
K편의점의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는 일본의 유력 업체들도 긴장하고 있다. 일본 NNA통신은 “한국의 GS25가 베트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에 미니스톱 등 일본 편의점 업체들이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K편의점은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여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더 업적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사드 보복으로 2017년과 2018년 중국에서 철수한 이후 한국 유통업계에는 해외 공략은 ‘트라우마’로 남았다. 20년간의 노력이 사드 문제로 한순간에 무너진 것이기 때문에, 영세한 업계들은 해외 진출이 어려운 업종이라고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편의점 업계인 K편의점이 다시 해외 진출의 기회를 찾아 이목을 끌고 있다. CU가 2017년 이란에 최초로 해외 진출한 이래 6년 만에 해외 점포 1,000개 시대를 맞이한다. 편의점 업계는 K컬처와 K푸드의 세계적 인기를 바탕으로 ‘편의점 제국’을 일본을 넘어서기 위한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기준일인 21일 현재 국내 편의점 3사(GS25, CU, 이마트24)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등 4개국에 총 92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연말까지 이들은 해외에서 문을 연 매장이 300개가 넘는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해외 점포가 1,000개를 넘을 것으로 업계가 예상하고 있다.
한국 편의점 업체들이 빠른 속도로 해외 점포를 늘리는 배경에는 한국화 전략이 깔려 있다. 간편식 판매대에는 떡볶이, 어묵 등 한국 음식이 전면에 배치되는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GS25는 몽골 매장에서 현지의 한국식 치킨 열풍을 반영해 자체 브랜드 ‘치킨25’를 판매하고 있다. CU는 올해 해외 매장을 K팝 콘셉트로 리뉴얼하기로 결정했다.
K편의점의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는 일본의 유력 업체들도 긴장하고 있다. 일본 NNA통신은 “한국의 GS25가 베트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사실에 미니스톱 등 일본 편의점 업체들이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K편의점은 한류 열풍을 타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여가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더 업적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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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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