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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차세대 미디어 대전이 오늘부터 12일까지 열리면서, 이번 대전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방송·미디어 산업을 이끌어온 우수한 콘텐츠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SBS의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와 KBS의 콘텐츠 제작 계열사 몬스터유니온의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등이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었다.

이번 대전은 이미 9회를 맞이한 행사로, 최신 방송·미디어 산업 동향의 공유와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미디어의 혁신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뉴테크 융합 미디어·콘텐츠 콘퍼런스와 해외 한국어방송인 대회도 동시에 개최되었다.

개막식에서는 방송·미디어 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또한, 방송콘텐츠 대상, 뉴테크융합 콘텐츠 대상, 해외 한국어방송 대상의 세 가지 분야에서 총 14편의 우수한 작품이 수상되었으며, 이에 대한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방송콘텐츠 대상으로는 SBS의 고래와 나가 선정되었고, 뉴테크융합 콘텐츠 대상은 몬스터유니온의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이 수상하였으며, 해외 한국어방송 대상으로는 몽골 KCBN의 초원의 밥상, 반란이 시작되다가 수상하였다.

또한, 방송·미디어 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도 표창이 수여되었는데, 이는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 진흥, 디지털미디어 산업 진흥,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산업 진흥, PP 산업 발전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번에는 총 28명의 유공자들이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전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도 진행되었다. 해외 연사로는 전 워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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