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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터치 교사단 출범식 개최

교육부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디지털 선도학교)-터치(T.O.U.C.H.) 교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참여한다.

교육부는 지난 2월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하며,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적용되기 전까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도출하기 위해 선도학교와 터치 교사단(선도교원)을 선정했다. 터치 교사단은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기 전까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 교육을 구현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17개 시·도교육청 디지털 선도학교에는 총 351개교가 선정되었다. 이들 학교들은 2학기부터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교수·학습법을 적용하여 교사의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터치 교사로 선정된 교사 398명은 지난달과 이달에 진행된 집중 연수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 교사들은 앞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주도하고 동료 교원 연수 및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관련 정책 과정에도 활발히 참여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의 대표 선도학교 관리자와 터치 교사에게 디지털 선도학교 현판 및 터치 교사단 위촉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임무를 다시 확인하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이어지는 디지털교육 이야기 콘서트에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와 교사의 역할 변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디지털 선도학교 교장, 터치 교사들이 직접 대화를 나누게 된다. 또한 선도학교 운영 및 선도교원 활동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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