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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사, 몽골행 비행기 증편... 여름 성수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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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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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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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 항공 노선, 여름 성수기에 활발

한국의 항공업계가 몽골행 비행기를 증편하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몽골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데다, 인력난을 겪는 제조기업이 몽골에서 생산직 인력을 국내로 들이고 있어서다. 이에 항공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몽골행 비행기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어서 한국과 몽골 간 하늘길이 분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가 확보한 몽골 운수권은 2019년 주 9회에서 현재 주 19회로 증가했다. 국토부는 올해 5월 12개 국제선 노선을 배분했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로 몽골 노선이 급증하고 있다.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주 1회 운수권을 받았고,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 에어로케이, 진에어도 주 3회씩 운수권을 확보했다. 티웨이항공도 주 1회 운수권을 받았으며, 이는 기존 운수권에 추가된 것이다.

이렇게 확보한 운수권을 활용해 항공사들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몽골행 항공기를 증편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28일 대구에서 울란바토르로 신규 취항하는 노선을 추가한다. 주 3회 운행하던 인천에서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노선도 주 4회로 늘렸다. 제주항공은 지난 10일 인천에서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했으며, 오는 24일에는 부산에서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노선도 주 3회로 신규 취항한다.

몽골은 항공업계 내 대표적인 수익성 높은 노선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과 2019년, 코로나19 이전에는 항공편당 탑승률이 90%를 상회하여 거의 만석으로 운항되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도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에서 울란바토르로 향하는 노선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과 몽골 간 항공 노선이 여름 성수기에 활발하게 운영될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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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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